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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살해한 누나 가출 신고하자...남동생이 꾸며낸 일 / YTN

2021-05-01 7 Dailymotion

남동생, 누나 생존한 것처럼 메신저 조작하기도 <br />부모, 꾸며낸 메신저 내용 믿고 가출 신고 취소 <br />4개월 방치된 시신…차가운 수온에 상태 양호<br /><br />30대 친누나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남동생 20대 A 씨. <br /> <br />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피의자 : (혐의 인정하십니까? 왜 살해하셨어요?) ….] <br /> <br />경찰 조사에서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범행을 자백했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이 이뤄진 건 4개월여 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"지난해 12월 중순, 회사를 마치고 새벽에 귀가했는데 누나가 집에 늦게 들어온다고 잔소리해 다투다 홧김에 흉기로 살해했다"는 게 A 씨 진술입니다. <br /> <br />또, "살해 후 시신을 아파트 옥상에 열흘 동안 놔뒀다가, 12월 말쯤 가방에 담아 렌터카를 이용해 농수로에 유기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지난해 12월부터 누나의 계좌에서 돈을 빼내 자신의 계좌에 입금한 점에 비춰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A 씨가 누나가 생존해 있는 것처럼 꾸며 가족들을 속인 사실도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부모는 지난 2월 14일 딸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알게 된 A 씨는 누나의 메신저에 "걱정된다, 들어와라"라는 메시지를 보낸 뒤 다시 누나 계정으로 접속해 "자꾸 찾으면 아예 집에 안 들어갈 거다"라는 답장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마치 가출한 누나와 대화를 주고받은 것처럼 꾸며서는 이 대화 내용을 부모에게 보여줬습니다. <br /> <br />부모는 A 씨 말만 믿고 자꾸 연락하면 딸이 아예 연락을 끊어버릴까 가출 신고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신은 농수로에 4개월 동안 방치됐던 건데, 겨우내 물이 얼거나 수온이 낮은 상태여서 부검이 가능할 정도의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"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흉기에 의한 대동맥 손상이 확인됐고, 정확한 사인은 정밀 검사 예정이라는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살인 등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신준명 <br />촬영기자 : 이 규 <br />그래픽 : 황현정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50111030035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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